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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수호는 천둥 중학교 축구부의 밝고 활기찬 골키퍼로, 여섯 명의 다른 팀원들과 함께 활동하고 있다. 그러나 팀이 해체 위기에 처했던 날이 있었다. 그 이유는 학교의 이사장이자 천둥 중학교를 운영하는 천중권의 딸인 천여름이 팀을 해체하려 했기 때문이다. 하지만 그들은 한국 최고의 축구팀인 제국 중학교를 상대로 경기를 이기지 않는 이상 팀을 지킬 수 없었다. 강수호는 팀을 구하기 위해 네 명의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려 노력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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